며칠 전에 펌킨 파이를 한다고 통조림을 몇 개 사왔었다
파이를 두장 궈서 동네에 한 장 돌리고, 성경공부 할 때 간식 하려구 했었는데, 지난 주말엔 결국은 성경공부를 못했다. 덕에 남은 파이는 아침로 때워지던지 아님 저녁에 후식이랍시고 먹혀졌다. 그러구두, 냉장고 위엔 호박 통조림이 덩그랗게 얹혀져 있었다. 시험이 눈 앞에 닥치니까 공부가 넘 하기 싫어서, 동네 비비에 뽀수띵을 하구두 할 일이 없어서 청소두 하구 먹을 것두 만들다가 그 통조림들을 처리 하기루 했다.